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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전해결 아닌 새 문제의 시작
박동선 사건 해결을 위한 한미 공동성명은 사건의 근본을 해결하는 마지막 조치는 아니다. 해결 절차를 타결한 1단계 처방에 불과하다. 박씨의 도미증언 이후에 나타날 후속사태와 이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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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고의 직장이 공판정
지난1년간 중공을 여행한 외국인들은 전국각지에서 처형 또는 범법 사실을 알린 방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. 현재 중공에서는 재판, 특히 사실심리는 법정에서 하지 않고 원칙적으로 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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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동선씨 제3국에서 조사 미 대 배심에서 증언 요구-미국 측
박동선 사건 타결을 위한 한미양국법무당국자회담은 박동선과의 면담을 위한 조건과 절차를 토의하는 과정에서 양국의 법제도 차이에서 오는 견해차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24일 한국법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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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동선 사건에 미의 부당압력 없나|미 참여 없이도 자주국방 가능한가
▲유치송 의원(신민) 질문=혈맹인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그들이 우리를 만나기조차 꺼리고 철군까지 몰고 온 사태에 대해 그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. 김형욱의 막대한 재산 해외도피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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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한조씨 기소에 논평회피
미연방대배심이 지난달 26일 박동선씨를 전격기소한지 1개월만에 또다시 재미 실업인 김한조씨가 27일 기소됨으로써 한미관계는 제2파를 맞은 느낌. 외무부당국은 김씨가 현재 국내에 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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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양정수
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법이 부단히 추구하고 구현코자 하는 것은 정의이며 법의 생명은 공정한 운영에 달려 있다는 것이 법조인의 한사람으로 평생토록 지녀 온 소신이다. 이른바「박동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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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동선 사건을 계기로 본 미국의 기소·재판 절차
박동선 씨는 미 연방 대 배심에 의해 기소됐다. 박씨가 도미를 거절하고 있어 사건의 처리가 어찌될지 모르지만 기소나 재판절차가 우리나라와 다르다. 미국 내 법에 따르면 형사피의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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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동선 사건일지
▲76. 10. 25=「워싱턴·포스트」지는 한국정부가 박동선 씨를 내세워 20명 이상의 현직·전직의원에게 50만∼1백만「달러」의 금품과 선물을 주었다고 처음으로 보도. ▲10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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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연방 대배심 박동선씨 기소장 전문
▲음모 ▲뇌물 불법 공여 ▲우편법 위반 ▲공갈 ▲외국 정 부대행 기관 등록 위반 ▲외국 대행 기관에 의한 정치헌금 대배심은 다음과 같이 기소함. (1)본 기소와 관련된 전기간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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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청사건 2년일지
하원법사위의「닉슨」대통령탄핵건의를 초래한「워터게이트」사건을 둘러싸고 지난 2년여에 걸쳐 일어난 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. ▲1972년 6월17일=「워싱턴」소재「워터게이트」건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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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정한 인신보호영장 장제의 도입
국회 일각에서 구속적부심사 제도의 부활을 위한 형소법 개정 논의가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수도 변호사회는 그 동안 7개월에 걸친 침묵을 깨고 인신보호영장제도의 제정을 건의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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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핵
「닉슨」대통령에 대한 탄핵 안이 23일 미 하원에 제출되었다. 「닉슨」이 「워터게이트」사건관계 「테이프」를 법정에 제출키로 한 것은 그 다음이었다. 결국 「닉슨」이 탄핵 안에 굴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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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애그뉴」의 고민
미국 사람들은 요새 눈을 밖으로 돌릴 경황이 전혀 없다. 「행크·아론」이 「베이브·루드」의 「홈·런」기록을 끝내 깨지 못한 채 야구 「시즌」은 끝났지만 이제부터는 미식 축구 「시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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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워터게이트」 관련자 닉슨, 해임 고려
【워싱턴 23일 AP합동】「닉슨」 대통령은 작년 6월의 「워터게이트」 민주당본부 도청사건에 관련된 혐의로 「존·N·미첼」 전 법무장관과 「존·W·딘」3세 백악관 법률고문 및 「젭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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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할린 압류 기|피랍에서 석방까지 4백10일…문종하 선장의 수기
작년 5월30일 나는「지시마」열도의 한 섬인「파라무시로」섬 남쪽 13「마일」해상에서 고기를 잡다가 소련경비정에 나포되었다. 이때 내가 이끄는 제55 동성 호는 북 양 어업에 나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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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화제 모은「데이비스」양 사건 무죄 판결|배심원은 모두 중류계급의 백인
폭력 혁명을 신봉하는 과격파 흑인 처녀 「앤절러·데이비스」의 살인·유괴·범죄 모의 혐의 공판이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면서 22개월 동안 진행된 끝에 지난 4일 무죄 선고가 내려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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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의 발언|국민방위군 사건 ⑧
1951년 7월5일부터 대구 동인국민학교 강당에서 열린 방위군간부들의 부정을 단죄하는 군사군법 회의에는 첫날부터 인파가 밀어닥쳤다.정부도 이례적으로 이 군재를 공개리에 진행시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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캘리 중위에 종신 중노동형
【포트베닝 (조지아 주) 31일 UPI특전동양】6명으로 구성된 미군 법회의 배심부는 31일 월남 「밀라이」촌 민간인 학살 사건의 주범으로 기소됐던 「윌리엄·캘리」중위에게 월남부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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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련 겪는 [제사부] 정부에 선전포고한 ,미 언론계
언론이 [정부의 시녀]로 격하 당하지 않기 위해 미국의 일류 신문·방송·잡지가 대 정부투쟁을 벌이고 있으나 결말은 싱겁게 끝날 것 같다. 이번 언론 파동은 흑인과 격분자의 범죄단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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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 잡는 「마의 입」 「베일리」변호사
『살인자는 「베일리」변호사를 찾아라. 그러면 구제될 것이다.』는 말이 나올 정도로 「프란시스·리·베일리」(33)는 미 법조계에 혜성과 같이 나타난 명 변호사로 등장했다. 억울한 피